8.27-8.30 중국 정치.경제 정세

중국 조회 수 701 추천 수 0 2010.09.01 19:26:56

(중국 정세)


1. 중국 전기자동차 업계 '국진민퇴(國進民退)', 16개 국유 자동차 기업,  연합회 결성(8,30 신보)

   - 최근 16개 국유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자동차 연합회(電動車聯盟)'을 결성하자, 중국 내 전기자동차 업계 일각에서 민영기업의 쇠퇴(국진민퇴: 국유기업의 약진, 민간기업의 쇠퇴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짐.

   - 장톈런(張天任) 천능동력(天能動力, 저장성 소재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업체)사 회장은 전기자동차 업계에서는 금융위기 이래 이른바, '국진민퇴' 양상을 보여왔는 바, 이번 전동차연합 결성으로 국유기업이 보유한 R&D와 자원의 우위가 전반적인 중국 전기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산 전기자동차의 성공을 위해서는 결국 시장의 역량에 의지해야 하므로, 시장의 수요 측면에서는 민영 기업들이 지닌 강점을 유지, 발전시켜야 함을 강조함. 

   - 한편, 후마오위엔(胡茂元) 중국자동차공업협회장 겸 상하이자동차회장은 전기자동차연합은 국유기업 뿐만아니라, 민영기업 및 국제기업들도  포함되어야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 전망이 밝아질 수 있다고 말함.

   - 또한, 前 국자위(國資委) 리룽룽(李榮融) 주임은 현재 중국 전기자동차 산업의 '국진민퇴' 추세는 역행하기 여려운 바, 현 상황에서 민영기업은 자체 연구개발 역량 배양에 더욱 매진하여, 국유기업 제품보다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진보된 상품을 생산함으로써, 전기자동차 시장에서의‘게임의 법칙’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2. 일본 방문 중국인 관광객, 구매력 1위 (8.27, 명보)

   - 일본 관광청 발표, 일본 방문 관광객 표본 조사에 따르면, 중국(본토) 여행객이 일본 관광 기간 중 1인당 평균 13.7만엔(12,600 홍콩달러(HKD), 한화 약 200만원)을 소비, 구매력 기준으로 일본을 단기 방문하는 각국 관광객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일본 관광청은 '중국인들의 구매력이 압도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중국(본토) 여행객의 1인당 소비액은 러시아, 프랑스, 독일 여행객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 3개국 방문객 대부분이 일본에 장기 체류하는 비즈니스 고객인 점을 감안할 때, 단기체류 여행객으로선 중국인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힘. 이들은 주로 지역 특산품, 화장품, 카메라 등을 구입(특히, 카메라, 캠코더, 시계 구입 지출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1인당 7,300위안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콩, 타이완, 한국 등을 능가함.

   - 일본은 2000년 중국인 단체관광을 허용한 이래, 2009년 7월 '연봉 25만 위안 이상' 관광 허용에 이어, 2010년 7월‘연봉 5,000 위안 이상’으로 신청자격 문턱을 대폭 낮추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


3. 중국, 500대 민영기업 발표 (8.30 대공보)

   - 중국 전국공산연합회가 8.29 발표한 중국 500대 민영기업(2009년도 영업 수익이 30억 위안을 초과한 3600개 기업 대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쑤성 沙鋼 그룹(철강 생산, 영업수익 1463.13억 위안으로 2년 연속 1위 차지), 수닝(蘇寧, 가전유통업체, 영업이익 1170.03억 위안)  및 레노버(聯想, IT(컴퓨터 등) 업체, 영업이익 1063.75위안)가 각각 2,3위를 차지함.

   - 전국공상련 부비서장 겸 경제부 어우양(歐陽) 부장은 2010년도 500대 민영기업 중 동부 연안지역에 소재한 기업은 405개, 동북부 17개, 중부 44개, 서부 34개로 나타났으며, 국가 서부대개발 계획에 따라 서부  민영기업들의 경쟁력이 날로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함.

   - 산업별로 볼 때, 500대 기업 중 제조업 관련 기업은 308개로 2009년도 대비 13개 감소하였으며, 건설업, 흑색금속, 유색금속 및 압연가공업, 소매업, 전기기계 및 기자재업 등이 상위 5개 업종으로 나타남.


(홍콩 정세)


4. 홍콩시민 8만명, 필리핀 인질사건 진상 규명 및 보상 촉구 가두시위(8.30 대공보)

   - 홍콩시민 8명이 사망한, 8.23 발생 필리핀 마닐라 인질참극과 관련,  8.29(일) 오후, 일반 시민, 주요 정당 인사, 각 단체 등 홍콩 시민 8만 여명은 홍콩정부 당국에 이번 사건의 조속한 진상규명 및 사후 처리 문제 등을 촉구하는 침묵 가두시위를 벌임.

   - 시위대는 8.29(일) 15:20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출발, 센트럴까지 약 1시간 가량 가두 행진 시위를 벌이면서, 홍콩 정부가 ▲ 필리핀 정부로 하여금 이번 사건에 대해 조속하고도 정확히 조사할 것을 엄중 촉구하는 한편, 홍콩 정부는 필리핀 정부가 실시하는 조사에 동참하여  필리핀 정부가 진상을 정확히 규명하고 이번 희생자 유족들에게 공개 사과 및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 홍콩 정부도 조속한 행동을 취해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 테러 등 비상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향후 유사 사건 발생 시, 홍콩 정부가 사건 처리와 관련하여 보다 분명한 역할을 하고, 교섭 채널을 확보할 것을 촉구함.

   - 아울러, 15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홍콩 내 필리핀 사회에서도 이번 인질참극과 관련, 홍콩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 및 기도회를 갖는 등 홍콩 사회의 인질참극 애도 분위기에 적극 동참함.

/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중국의 백서 좌측 상단의 분류를 이용하시면 분류된 목록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03-02-24 36190 169
공지 기타 "시사 중국" 음성자료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2002-10-24 36386 101
공지 뜻과 말 그리고 詩 [뜻과 말 그리고 詩] 코너 개설 2009-04-11 35152 5
961 중국 9.3 중국 정치.경제 정세 2010-09-06 631  
960 기타 97만 명 공무원 세계 image 2010-09-03 876  
959 중국 9.2 중국 정치.경제 정세 2010-09-03 708  
958 기타 조선시대 가옥 image 2010-09-02 848  
957 중국 9.1 중국 정치.경제 정세 2010-09-02 646  
956 기타 [현대정치사상의 입문] 제 8~14강: 현대정치사상과 이데올로기 2010-09-02 778  
955 기타 [현대정치사상의 입문] 제 4~7강: 서양정치사상의 연원과 전개-고대, 중... 2010-09-02 756  
954 기타 [현대정치사상의 입문] 제 3강: 동양정치사상의 연원과 전개-고대, 중세... 2010-09-02 766  
953 기타 [현대정치사상의 입문] 제 2, 3강: 동양정치사상의 연원과 전개-고대, ... 2010-09-02 800  
952 기타 [현대정치사상의 입문] 제 1강: 강의 진행 방법과 내용 소개 2010-09-02 872  
951 중국 8.31 중국 정치.경제 정세 2010-09-01 780  
» 중국 8.27-8.30 중국 정치.경제 정세 2010-09-01 701  
949 기타 중국의 명문 대학 image 2010-09-01 684  
948 기타 복권 image 2010-09-01 796  
947 기타 앤 크루거 "美정부 경기부양책 한계 있을 것" image 2010-08-30 744  
946 기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image 2010-08-30 792  
945 기타 국가인권위원회 image 2010-08-27 754  
944 기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참가자로 본 월드뮤직 image 2010-08-27 732  
943 기타 첨단지식 무장한 서양 엘리트들이 부처앞에 고백한다… "나는 아무것도 ... image 2010-08-27 915  
942 중국 2010년 8월 25~26일 중국 정세 보고 2010-08-26 7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