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세)
1. 중국 상품,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 하락(8.23, 신보)
-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산업청서 및 중국산업경쟁력보고(2010)'에 따르면, 2008년부터 중국 상품의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기 시작해 현재 2위를 치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십일오 계획(2006~2010년) 이후 중국의 에너지산업은 새로운 발전 단계로 접어들어 경쟁력이 큰 폭으로 제고된 것으로 나타남. 각종 에너지 상품의 국제시장 점유율이 각각 괄목할 만한 변화를 보인 가운데, 특히 석탄의 국제시장점유율은 2001년의 30.11%에서 2008년 5.53%까지 하락하였으며, 석유는 국제시장점유율은 십오계획(2001~2005)기간 중 0.85%에서 십일오 기간(2006~2010년) 중 1.08%로 상승함.
- 특히, 중국 자동차산업의 시장 및 생산 규모가 급격히 증대되어 자동차 수출입이 쾌속 성장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중국이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2009년 판도를 올해에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 중국 자동차 수출규모는 2006년의 144억 미불에서 2008년의 286억 미불로 크게 증가해 국제시장 점유율이 1.64%(2006) → 2.32%(2008)의 빠른 성장을 보임.
2. 원자바오 총리 선전 방문, 선전-홍콩간 협력 업그레이드 필요성 강조 (8.23 홍콩경제일보)
-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중앙ㆍ지방 주요 관료들과 '선전시 첸하이 첨단서비스 개발지구'를 8.20 시찰함. 원 총리는 현장 시찰시 첸하이 개발이 서비스업 발전의 활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선전의 산업구조가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지적함. 원 총리는 또한 첸하이 개발이 선전, 주강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협력 사업에 핵심이 되어 중국 전 지역에서의 서비스산업 발전에 모범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함.
※ 첸하이(前海) 서비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09.8 홍콩에서 열린 제 12차 홍콩ㆍ광둥 합작연석회의시, 도날드 창 홍콩행정수반과 황화화 광둥성장이 체결한 홍콩ㆍ광둥(广东), 선전(深圳)시의 8대 협력중 하나로, 선전시 서커우(蛇口)에 위치한 첸하이의 면적 10km²부지에 서비스 산업단지를 조성해 ‘(선전)특구 내의 특구’로 만들기로 합의된 바 있음. 현재 홍콩의 서비스 산업 비중은 90%, 선전은 50% 내외를 차지하고 있음.
- 이번 원 총리의 첸하이 지역 방문은 '첸하이 서비스개발지구'의 국무원 승인을 앞둔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향후 선전-홍콩간 협력 개발이 중국 중앙정부 당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 평가됨.
3. 중국 본토 금융자본항목 개방 가속화(8.21-22, 신보)
- 최근 인민은행 상하이 총부, 상하이시 금융판공실 등 10개 부문이 은행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안화 자본 항목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함.
※ 개방 자본항목은 크게 외국인 직접투자, 포트폴리오 투자(해외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 은행대출의 3가지임. 2010.8월 기준, 상하이시의 위안화 결제업무 규모는 260억 위안으로 그중 수입이 200억을 차지하고 있음. 상하이시는 무역 관련 자본항목 개방 및 위안화의 본토 회류시스템을 향후 더욱 강화할 방침임.
- 미즈호 증권 대중화권 담당 선젠광(沈建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조치가 위안화의 해외사용 장려 및 위안화의 사용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취해진 것으로 분석함.
- 한편, 마더룬(馬德倫) 인민은행 부행장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한 금융포럼에서 역외시장(홍콩)의 발전은 역내시장(상하이)에 경쟁을 자극하여 상호 발전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언급함.
(홍콩 정세)
4. 존 창 홍콩 재정부총리, 타이완 방문 예정, 상업 협력 전망(8.23 신보)
- 타이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존 창(曾俊華) 홍콩 재정부총리가 8월말경 타이완을 방문, 양자간 협력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와 경제건설발전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 이에 대해 홍콩 재정부총리실 대변인은, 홍콩 정부는 재정부총리의 타이완 방문을 희망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언급함.
- '홍콩-타이완 경제ㆍ문화협력진흥회' 리따좡(李大壯) 부주석은 홍콩 재정부총리의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경제, 상무,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함.
※ 홍콩-타이완 경제ㆍ문화협력진흥회(港台經濟文化合作協進會) : 홍콩-타이완 양자간 경제무역 및 관광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2010.4.1 발족시킨 기구로, 존 창 홍콩 재정부총리가 명예 주석직을 맡고 있음.
- 2009년 및 2010년 홍콩 정부의 주요인사로는 창탁싱(曾德成) 민정사무장관, 스테판 람(林瑞麟) 정제ㆍ내륙사무장관, 리타 라우(吳惠蘭) 상무ㆍ경제발전장관이 잇따라 타이완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존 창 재정부총리는 타이완을 방문한 홍콩 정부 인사 중 최고위급 인사로 기록될 전망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