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치 정세)
1. 하이난 관광계획으로 인한 남지나해 영토분쟁 우려 (명보, SCMP)
- 1.5 베트남 외교부가 국무원이 최근 발표한 <하이난 국제관광섬 계획>에 포함된 시샤(西沙) 관광개발계획이 자국의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함에 따라 남지나해 군도를 둘러싼 갈등이 재현됨.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정부가 시샤, 난샤(南沙) 등에 대한 명확한 주권을 확보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하면서 강경한 입장를 견지함.
- 전문가들은 중국정부가 하이난 관광개발 계획시 영토주권 문제를 사전에 고려한 바, 이번 베트남의 항의가 동 관광개발 계획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낙관하면서도, 동 항의가 남지나해 주변 국가(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의 공동대응을 촉발할 가능성을 우려함.
2. 외교부, 미국의 對대만 군수물자 판매결정에 강력 경고 (신보)
- 중국외교부는 오바마 행정부가 대만에 10억 미불 상당의 군수물자를 판매키로 결정한 것에 강력 항의하고, 3개 공동성명 중 특히‘819 성명’에 입각하여 對대만 군수물자 수출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함.
- 아울러, 연초 오바마 대통령이 달라이라마와의 면담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대만과 티벳문제는 중국의 주권·영토와 관련된 핵심사안인만큼, 이로 인해 중미관계에 악영향이 초래되지 않도록 미국정부에 당부함.
3. <중국외교(2009)> 백서 일부 공개 (문회보)
- 문회보에 독점 공개된 외교부 2010 백서에서 외교부는 2009년 중국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갈수록 증대됨과 동시에, 중국발전을 과대평가하면서 중국위협론을 조장하는 현상이 있다고 지적함.
- 동 백서는 ▲7·5티벳사태 수습, ▲외국 정치인의 달라이라마 접견에 대한 엄중 경고, ▲하나의 중국 원칙 고수,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 등을 통해‘안보외교(安全外交)’를 언급하면서 2009년 국가주권과 안보이익 수호를 강조하고, 중국특색의 외교이론체계 발전으로 외교업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함.
4. 폭설 속, 전기·석탄 공급 부족 (홍콩경제일보)
- 강한 냉기류가 남하하면서, 후베이ㆍ후난ㆍ장수ㆍ장시ㆍ저장ㆍ구이저우ㆍ안후이ㆍ상하이 등 8개 성과 직할시의 기상청이 최고 한파 경고 등급을 1.6 발령함.
- 강한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해 화중(華中)ㆍ화난(華南)지역은 전력부족 사태가 빚어짐. 특히, 폭설 등의 영향으로 남북을 잇는 교통이 일시적으로 봉쇄되어 석탄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전력부족 문제가 더욱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화중전력공사 관계자는 석탄량이 현재 약 10일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힘. 따라서 상하이ㆍ장수ㆍ후베이 등은 이미 일부 시간대에 전기공급 제한조치를 실시하기도 함.
5. 薄熙來 충칭시 당서기, 빈곤층에 6만 위안 배분 계획 (SCMP)
- 12.31~1.1 빈민가를 둘러 본 보시라이(薄熙來) 충칭시 당서기가 춘지에(春節)전에 빈곤층에게 6억 위안을 지급할 것이라 밝힘으로써, 500만 명 이상이 1인당 또는 가구당 300위안의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임.
- 이는 작년 지원된 3억 위안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보 당서기가 차기 당대회 인선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분석함.
(중국 경제 정세)
6. 周小川: 과잉생산·고에너지소비·환경오염 산업에 대한 대출 엄격 통제 (홍콩경제일보)
-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中國金融>과의 인터뷰에서 금년에도 계속해서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통화 정책의 목표를 인플레이션억제ㆍ경제성장ㆍ취업률보장에 두고 있으나, 동시에 신용대출의 속도를 통제하여 금융기관 신용대출의 균형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 아울러 과잉생산, 高산업ㆍ에너지 소모, 高오염 산업에 대한 대출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경제구조 조정을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7. 2개사 QDII 대만투자 신청 (신보)
- 대만금융감독관리위원회는 1.5 上投摩根(China International Fund Management Co., Ltd.), 화샤펀드(華夏基金) 등 중국 QDII(적격국내기관투자자) 2개사가 유가증권 투자를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작년 11월 체결되어 2010.1.16부터 발효되는 <양안금융감독관리비망록>에 입각하여 QDII의 對대만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한편, 대만증권거래소는 QDII와 순외자의 대만증시 상장이 금년 핵심업무라고 밝힘.
8.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기업의 해외 에너지자원 확보 주력 강조 (문회보)
- 장샤오창(張曉强)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향후 2년간 대부분의 국책사업이 완공될 예정임에 따라 에너지·자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국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에너지·자원투자를 주문함. 또한,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은 앞으로도 에너지자원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함.
9. 재정부, 국유자산 판매 관리감독 강화방침 (SCMP)
- 1.6 공개된 12.27자 재정부 고시에 따라, 주요 산업(금융서비스, 군사, 전력망 및 전력생산, 석유화학, 통신, 석탄, 항공, 조선)의 국유자산 매각 시 반드시 재정부 승인을 받아야 함. 또한, 국영기업의 금융자산·주식매각에 대한 지방정부의 철저한 감독을 주문함에 따라, 국영기업 자산의 헐값매각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10. 中 CNR 탕산철도의 말레이시아 자기부상열차 건설 계획 논란 (SCMP)
- 국영 철도업체 CNR의 자회사 탕산철도(Tangshan Railway Vehicle)가 말레이시아 페낭섬-서말레이 반도를 연결하는 자기부상열차 건설(450km/h)계획 참여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짐.
- 동 프로젝트는 수십억 달러 규모로서, 계약체결 시 중국 최초의 자기부상철도 수출성과로 기록될 전망되나, ▲기존 상하이 자기부상열차(길이 30km)건설에 독일기술의존, ▲막대한 재정손실(철로 1cm당 3,300위안 비용소요) 발생, ▲ 주민반발 등으로 동 열차건설 계획의 적합성에 논란이 제기되고 있음.
11. 페트로차이나-호주, LNG계약 失效 (홍콩경제일보, SCMP)
- 호주의 우드사이드(Woodside)는 2007년 중국 페트로차이나와 체결한 450억 호주달러(약 3,197억 홍콩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발표함.
- 2007년 9월 두 기업이 체결한 합의에 따르면, 2013-2015년에 천연가스 생산을 시작하고, 페트로차이나가 향후 15-20년간 매년 200만-300만 톤(총 450억 호주달러)의 액화 천연가스를 구입하기로 한 것이었으나, 관련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2016년부터 천연가스 수출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두 기업 간 계약은 이미 2009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
12. 인재난이 중국 민영기업의 글로벌화에 장애요인 (대공보)
- Manpower 차이나(萬寶盛華)가 작년 8~9월 저장, 장수, 광둥, 푸젠 등 10개 대도시 166개 민영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재전략 조사에서 성장기업, 상장기업, 글로벌화 기업 등 대다수 기업이 인재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남. 그 중, ▲글로벌화단계에 접어든 기업(전체 41%)의 경우, 글로벌 인재부족이 심각하며, ▲상장 중이거나 상장 준비중인 기업의 경우, 기업조직화 및 관리제도상에 어려움을 토로함.
- 이에 따라, 중국 민영기업의 인재채용 브랜드 구축, 관리제도 및 프로세스 정비, 과학적인 의사결정 메카니즘, 인재육성 환경조성 등이 요구됨.
13. 이달 말 춘지에(春節) 운수 업무 가동 (홍콩경제일보)
- 2010 춘지에(春節, 구정 연휴) 운수 업무가 1.30 시작되어 3.10(춘지에前 15일, 춘지에後 25일)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철도부는 금년 춘지에 철도 이용객은 전년대비 1,820만 명(9.5%) 늘어난 2억 1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2009년 춘지에(40일)기간 중 철도 이용객 1억 9200만 명, 고속도로 이용객 21억 1천만 명, 수로 이용객 3,089만 명, 항공 이용객 2,572만 명으로 집계됨.
(홍콩· 마카오 정세)
14. 홍콩, 중국내 핫머니 유입에 대한 완충 역할 기대 (신보)
- 시에궈량(謝國樑) 중국은행 홍콩경제연구부 주임은 위안화 절상 기대감으로 중국내 핫머니 유입이 장기화될 전망인 바, 홍콩이 중국 내 핫머니 유입의 완충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위한 위안화 투자상품 확대가 관건이라고 언급하면서, 이것이 홍콩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허브 역할 전환추세에 부합한다고 강조함.
※ 홍콩의 위안화 상품 종류: ①결제 상품(신용카드,예금),②실물경제서비스(프로젝트 파이낸싱(PF),무역결제), ③채권
(홍콩 주요 언론 머리기사 및 사설)
1. 머리기사
ㅇ Exco chief faults Tsang on vision (SCMP)
- 행정회의 Leung 소집인(차기 행정수반 유력후보), 정부에 미래 비전 요구
ㅇ 후난 위성TV-상하이TV 합병, 중국TV방송국 통합 신호탄 (대공보)
ㅇ 한파 남하로 화난(華南)지역 기온 급하강 (문회보)
2. 사설
ㅇ Hospital Staff must be treated with respect (SCMP)
- 고된 근무환경 속 헌신하는 의료직 종사자에 대해 감사해야
ㅇ 홍콩 고속철사업 추진 앞당겨야 (대공보)
ㅇ 학교 내 청소년 마약 검사 강화하고, 마약중독의 심각성 일깨워야 (문회보)/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