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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15년이 되면 미국을 추월하고 세계 1위의 제조업국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데일리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향후 5~7년 안에 중국 제조업이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구조적인 개혁이 계속돼야 할 것을 전제로 달았다.
중국이 자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도 강조했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사회 개혁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 연금, 보건 등에 대한 공적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OECD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의 재정 수입을 감안하면 공공 지출을 늘릴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2008년 GDP 대비 중국 정부의 총 부채는 21%로 경기 부양책이 실시된다고 하더라도 올해 이 같은 비율이 3%포인트 늘어나는 데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OECD 국가들은 올해 정부 부채가 GDP 수준과 같거나 2011년에는 초과할지도 모른 상황과 비교하면 중국은 좀 더 여유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OECD는 "중국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가운데 잘 헤쳐나갔지만 이는 그들의 신속한 거시 정책 때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미국의 제조업을 조만간 따라잡을 것이라는 주장은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지난해 8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IHSㆍ글로벌인사이트 분석을 인용해 미국 경기 침체로 인해 시기가 앞당겨져 2015년이면 중국 제조업이 미국을 제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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