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7일 연세대학교 "논쟁 중인 중국외교" 수강생들과 야외수업을 갖었습니다.
너무 일찍 목적지에 갔기에 잠시 시간을 내서 도선사를 둘러보았습니다.
5월 2일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도선사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 봄 기운을 즐겼습니다.
내 차에 탑승한 승객 여러분을 모시고 잠시 망중한을 즐기며 봄 기운도 맘껏....선의의 거짓말도 하고:)^^
도선사 입구의 공터에서 한우 파티를 즐겼는데, 21명의 인원이 매우 만족스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마려해 주신 한석희 교수님께 감사드리고...준비를 위해 노력한 김민지 학생과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한 진석민 조교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충분히 식사를 즐긴 터라 혈색도 좋고 봄기운을 받아서인지 표정도 밝습니다.

도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신라 말기의 승려 도선(道詵)이 862년(경문왕 2)에 창건하였다.
도선은 이곳의 산세가 1천 년 뒤의 말법시대(末法時代)에 불법(佛法)을 다시 일으킬 곳이라 내다보고 절을 세운 다음, 큰 암석을 손으로 갈라서 마애관음보살상(磨崖觀音菩薩像)을 조각하였다고 전한다. 그후 조선 후기까지의 중건이나 중수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북한산성을 쌓을 때 승병들이 도선사에서 방번(防番)을 서기도 하였다.
1863년(철종 14) 김좌근(金左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七星閣)을 신축하였으며, 1887년(고종 24)에는 임준(任準)이 5층탑을 건립하고 그 속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奉安)하였다. 또, 1903년에는 혜명(慧明)이 고종의 명을 받아 대웅전을 중건하고, 1904년에는 국가기원도량(國家祈願道場)으로 지정되었다. 근래에 들어와 호국참회원(護國參會院)을 건립하고 불교의 평화 염원과 실천불교 ·생활불교 운동을 전개하여 현재와 같은 대찰로 발전하였다.
현재 있는 당우(堂宇)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호국참회원·백운정사(白雲精舍)·독성각(獨聖閣)·천불전(千佛殿)·종무소(宗務所)·요사(寮舍) 및 5개의 산문(山門) 등이 있다.
대웅전에는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이 봉안되어 있고, 법당 내부의 벽에는 달마(達磨)와 혜능(慧能) 및 청담(淸潭)의 영정이 그려져 있으며, 후불탱화(後佛幀畵)·팔상도(八相圖)·극락구품도(極樂九品圖)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도선사석불이 있다. 이 석불상은 도선이 조각했다는 마애관세음보살상으로, 높이 8.43m이다. 이 석불은 영험이 있다고 하여 축수객이 끊이지 않는데, 석불 앞에는 석탑과 석등이 있다. 대웅전 옆뜰에는 보리수가 있는데, 200여 년 전에 인도에서 온 고승이 심었다고 전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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